입술 트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입술 관리 팁과 립밤 사용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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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트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입술 관리 팁과 립밤 사용 주의사항

달달대추 2023. 11. 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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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은 우리 신체 피부 중에서 가장 연약하고 민감한 부분입니다. 입술에는 피지선이나 모공이 없어서 자연적인 보습이 어렵고 자외선이나 바람,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입술이 트고 갈라지고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술이 트는 것은 불편함을 초해하며 때로는 아픔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고갈라진입술

♠ 입술이 트고 갈라지고 건조한 이유

  • 날씨: 날씨가 춥고 건조하면 입술의 수분이 증발하고 피부가 각질화되어 입술이 트고 갈라집니다. 반대로 날씨가 덥고 습하면 입술에 땀이나 기름이 쌓이고 세균이 번식하여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햇볕이 강하면 입술에 자외선이 직접 닿아서 피부가 손상되고 색소침착이나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음식: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입술에 자극이 되고 염분이나 양념이 입술에 묻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또한 음식을 먹은 후에 입술을 핥거나 문질러서 타액이 입술에 묻으면 타액에 있는 소화 효소가 입술을 자극하고 타액이 증발할 때 입술의 수분도 함께 날아가게 됩니다
  • 립제품: 립밤이나 립스틱 등의 립제품을 사용하면 입술을 보호하고 촉촉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립제품에 향이나 첨가제, 보존제 등이 들어있으면 입술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립제품을 자주 바르면 입술의 자연스러운 보습 기능이 약해지고 립제품에 의존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질환: 입술이 트고 갈라지고 건조한 것은 피부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선이나 습진, 구순염, 당뇨병, 비타민 부족,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은 입술에 트거나 갈라지거나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립밤을 바르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므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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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이 트고 갈라지고 건조한 것을 해결하는 방법

  • 보습: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립밤이나 립오일, 바셀린 등의 보습제를 자주 바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립밤을 고를 때는 향이나 첨가제가 없는 순수한 제품을 선택하고 립스틱이나 틴트는 건조한 입술에 바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술을 핥거나 문질러서 타액이 입술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각질 제거: 입술에 각질이 쌓이면 입술이 거칠고 트기 쉽습니다. 각질을 제거하려면 샤워나 세안 후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면봉이나 부드러운 칫솔로 입술을 살살 문질러주면 됩니다. 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바르고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환경 조절: 입술이 트고 갈라지고 건조한 것은 날씨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춥고 건조하면 입술에 마스크나 스카프를 씌워서 보호하고 실내에는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날씨가 덥고 습하면 입술에 땀이나 기름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볕이 강하면 입술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질환 치료: 입술이 트고 갈라지고 건조한 것이 피부 질환이나 내과 질환의 증상이라면 단순히 립밤을 바르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므로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결론

입술은 우리 신체 피부 중에서 가장 연약하고 민감한 부분이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입술이 트고 갈라지고 건조한 것은 날씨, 음식, 립제품, 질환 등 여러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조하기 쉬운 입술을  보습, 각질 제거, 환경 조절, 질환 치료 등의 방법을 통해서 입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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